마음 편히 살수 있는 길지, 음성자이 센트럴시티
음성자이 센트럴시티 풍수도
분양시장에서 입지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명당에 들어서는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 과거 일부 상류층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풍수지리학이 일반 부동산에도 퍼지기 시작한 것이다.
최근에는 일반 아파트를 공급하는 건설사들도 입지 마케팅의 일환으로 풍수지리를 도입해 사업지에 대한 입지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GS건설이 하반기 충북 음성군 일대에 선보이는 ‘음성자이 센트럴시티’ 가 들어설 예정이다.
27일 건설사 관계자에 따르면 단지가 들어서는 음성군은 속리산에서 북동진한 부용지맥이 음성의 박산을 거쳐 병막산으로 솟아났는데, 이 병막산에서 출맥한 지맥(땅속의 정기가 순환한다는 줄)이 응천을 만나 전진을 멈추고 지기를 응집한 터이다.
단지와 인접한 무극리의 무극(無極)은 동양철학에서 만물 생성의 근원이 된 기운, 즉 태극(太極)이 생기기 이전의 기로써 아무것도 없는 혼돈 상태를 말한다. 무극(無極)에서 태극이 나왔고, 태극에서 음양(陰陽)이 나왔고, 음양에서오행(五行)이 나온 것처럼 깊은 어둠의 상태이고 때가 되면 천지개벽을 불러올 땅을 말한다.
이러한 무극리에 자리한 단지는 병막산을 베개삼아 응천을 접한 전형적인 배산임수 (背山臨水) 입지로 양명한 기가 서려있고, 또 북고남저의 지형이라 번영의 요건을 잘 갖추고 있다.
또한 병막산 아래의 완만한 산기슭에 위치해 땅의 기운이 훼손당하지 않은 건강한 땅인 만큼 땅의 힘이 강해, 집을 짓고 살면 건강을 누릴 수 있는 복지(福地)이다.
남향 중심 단지 배치로 양명한 기운이 집안에 가득 차 번성해 큰 결실을 맺고, 주변에 규봉(숨어서 엿보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안산)이나 송전탑 등 어떤 해를 가하는 흉한 지형물 등이 없어 사람이 마음 편하게 살 터전이기도 하다.
대동풍수지리 고제희 대표는 “산과 물의 위치, 물의 유속, 지형 등에 따라 풍수적으로 길지가 될 수 있고, 흉지도 될 수 있듯이 단지의 터는 풍수학적으로 건강과 재물 등을 누리며 마음 편하게 살 수 있는 길지에 속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9~116㎡ 총 1505가구로 음성군 첫 자이 브랜드이자 음성군 최대 규모다. 단지 주변으로 학교(초,중), 공원, 대형마트, 상업밀집지, 병원, 복지센터 등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고, 가까이에 금왕산업단지, 금왕농공단지, 금왕테크노밸리, 성본산업단지 등이 자리하고 있다.
대규모 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단지 내에는 조경과 함께 대규모 중앙광장이 조성되고, 커뮤니티 통합 커뮤니티 서비스 ‘자이안비’ 등이 적용된다. 여기에 음성 최초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된다.
단지는 현재 충북 혁신도시 내에서 홍보관이 운영중이다.
출처 : 글로벌경제신문(http://www.getnews.co.kr)
- 이승원 기자